[대한민국FA컵] 04.14 FC서울 VS 서울이랜드 축구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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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서울 (승승패패패)
최근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승부처에서 확실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뼈아프다. 앞선 3경기 모두 1점 차 패배였다. ‘한 방’ 싸움으로 경기가 흘러갈 경우 고전할 가능성을 배재하지 못한다. 따라서 전력 우위를 앞세워 초장에 승기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하더라도 전 포지션서 강력한 힘을 갖추고 있다. 기성용(CDM)과 오스마르(CDM)로 대표되는 중원이 굉장히 탄탄하고, 팔로세비치(CAM, 최근 5경기 1골 2도움) 등이 버틴 2선 공격력 역시 뛰어나다. 1선 공격력을 개선해 상대를 몰아칠 경우, 멀티 득점 이상의 성과를 꾀할만하다.
● 결장 정보
고요한(LM / B급), 박주영(FW / A급)
◎ 서울 이랜드 (무무승승패)
지난 라운드서 아산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시즌 무패 흐름이 끊어진 점이 아쉽다. 이랜드 특유의 강공이 줄어들었다. 레안드로(LW, 최근 5경기 2골)와 베네가스(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바비오(R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상대 밀집 수비에 꽁꽁 묶이니 팀 공격력 자체가 반감됐다. 이외 공격 선택지는 전무하다. 결국 외국인 공격수 3인방이 해결해줘야 득점 생산이 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상대 탄탄한 중원 라인에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며 무너질 것이 유력하다. 또한 지난 라운드 이후 정정용 감독은 FA컵 이원화 계획을 내비치기도 했다. 여러모로 선전 가능성이 떨어진다.
● 결장 정보
결장 정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