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리그] 11.19 잉글랜드 VS 아이슬란드 토토탐색은 토토1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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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피파 랭킹 4위, 선수단 총액 1조 5,014억원)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조직력이 형편없다. 라이스(MF), 그릴리시(AMF) 등 재능을 갖춘 차세대 중원 옵션들의 영향력은 인상적인 편이었으나, 이들에게도 판도를 뒤집을 만한 물리적인 능력은 기대하기 어렵다. 아이슬란드의 우수한 체격과 조직화된 수비 진형을 파훼시킬 능력은 떨어진다고 판단한다.
근래 부상 악재도 상당하다. 트리피어(DF, AT마드리드)가 얼굴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고, 핸더슨(MF, 리버풀)은 근육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측면에서 영민한 대응을 했던 칠웰(DF, 첼시)은 허리 부상에 직면했고, 고메즈(DF, 리버풀) 역시 일찌감치 부상으로 인해 소속팀에 복귀한 상태다. 대부분 근래 발생한 급작스러운 출혈이다. 조직력 누수가 상당한 셈.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 중인 케인(FW, 토트넘)의 존재는 인상적인 편이나, 마운트(AMF, 첼시)를 비롯한 주변 2선 자원들의 영향력 부재가 결정적인 약점이다. 낮은 위치에 무게 중심을 틀어 잡을 아이슬란드는 분명 넘기 힘든 산이다.
◎ 아이슬란드 (피파 랭킹 39위, 선수단 총액 749억원)
A조 2그룹 내 4위다. 앞선 5경기에서 단 1승도 얻지 못한 채 5패 3득점 13실점을 허용했다. 그간 각종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수한 수비 조직을 뽐내면서 승전보를 울렸지만, 주력 수비 자원들의 노쇠화나 부상 이탈 등으로 결집력을 크게 상실했다.
그래도 긍정 요소는 있다. 대체적으로 잉글랜드를 상대로 꽤 인상적인 대응을 했던 편이다. 2016년 맞대결(1-2 패), 지난 9월 맞대결(0-1 패)에서도 단 한 골 차 패배로 상대를 틀어 묶었다. 마그누슨(DF, CSKA 모스크바)의 복귀로 인해 수비 라인의 결속력이 다소 아쉬울 순 있겠으나, 체격 조건이 좋은 잉가손(DF, PAOK), 에이욜프슨(DF, 로센보리), 아르나손(DF, 레이캬비크) 등이 건재하다. 공간 노출을 최소화하기 좋은 구성이기도 하다.
역습 전개의 중요 교두보로 꼽을 수 있는 옵션이 부족한 점은 명확한 한계다. 그렇다고 ‘최전방 1선’ 시그도르손(FW, AIK), 보드바르손(FW, 밀월) 등의 개인 능력을 신뢰하기도 어려운 상황. 득점 가능성은 전무하거나, 최대 1골 만회 정도를 예상해야 옳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1.0] 아이슬란드 승 (추천 o)
[핸디캡 -2.5] 아이슬란드 승 (추천 o)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