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리그] 11.19 보스니아 VS 이탈리아 토토분석은 토토1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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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니아 (피파 랭킹 51위, 선수단 총액 1,406억원)
현 세대의 중원 구성은 실패작과 다름없다. 피아니치(AMF, 바르셀로나), 시미로트(MF, 스탕다르), 비슈차(AMF, 바샤스셰히르), 쿠르니치(MF, AC밀란) 등 걸출한 옵션들이 버티고는 있으나, 이들 간의 합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 단발적인 측면 공략에 한정한 공격 패턴으로는 이탈리아와 같은 거구를 흔들기 어렵다.
더 큰 문제는 수비 조직에 있다. 사실상 새 판 짜기나 다름없는 과도기 단계로 진입한 상황인데, 사니차닌(DF, 보이보디나), 하지카두니치(DF, 로스토프) 등 A매치 10경기 이하의 신예들로 후방을 메워야 한다. 이탈리아의 경쾌한 1-2선 조직을 틀어 막기 어려운 구성일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바예비치 감독이 소집한 10명의 수비 옵션들 중 A매치 10경기 이상의 경험을 가진 선수는 단 2명, 콜라시나치(DF, 아스날), 도도로비치(DF, 하이두 스플릿) 뿐이다. 한계가 명확한 수비 구성이다.
‘1선’ 호지치(FW, 카심파사), 프레블리악(FW, 외펜) 등의 짜임새 역시 매우 떨어진다. 주변 2선 자원들의 공격적 과부하가 촉진될 공산이 큰데, 경기 중-후반부에 이르러 공-수 밸런스가 크게 와해되는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1골 만회 가능성 역시 희박해 보일 정도.
◎ 이탈리아 (피파 랭킹 12위, 선수단 총액 8,650억원)
네덜란드와의 10월 격돌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폴란드와의 이번 승부(2-0 승)에서 완벽한 승리를 취했다. 인시녜(AMF, 나폴리), 조르지뉴(MF, 첼시), 플로렌치(DF, PSG) 등 운영의 중심 축들이 모두 건재했다. 다이렉트 롱 볼 운영 방식과 지공 운영 방식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절묘한 구성인데, 지난 폴란드와의 승부에서는 전체 654회의 패스 시도 중 오직 69회(10.5%)의 롱 볼만을 시도하면서 다채로운 지공 공략 루트를 뽐냈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탈리아는 근래 측면 공략으로 활로를 모색하는 편인데, 지난 폴란드와의 승부에서도 좌측면 공략(전체 공략의 49%)을 통해 상대의 측면을 허물었다. 보스니아의 측면 풀백 라인업은 퀄리티가 현저히 떨어진다. 효율 위주의 공략에 문제가 없겠다.
임모빌레(FW, 라치오), 키에사(AMF, 유벤투스), 벨로티(FW, 토리노), 인시녜(AMF, 나폴리), 베르나르데스키(AMF, 유벤투스) 등 활용할 수 있는 1-2선 첨병들의 페이스가 모두 준수하다. 최근 적절한 기름칠을 통해 경기력을 점검하기도 했다. UEFA 네이션스리그 A그룹 1조 내 1위를 점하고 있긴 하나, 네덜란드와의 승점 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이번 일정을 통해 화끈한 화력 시위에 나설 공산이 크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이탈리아 승 (추천 o)
[핸디캡 1.0] 이탈리아 승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