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리그] 11.13 몰타 VS 안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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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타 (피파 랭킹 180위, 선수단 총액 51억원)
지난 리히텐슈타인 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A매치 2연승을 완성했다. 몰타는 최근 A매치 4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완벽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상대가 자신보다 강팀이라는 평가를 받는 라트비아와 리히텐슈타인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더욱 놀라운 기록이다. 수년간 수비의 중심이었던 안드레이 아기우스(CB)가 노쇠화로 인해 벤치로 물러났지만 3백을 구성하고 있는 어린 선수들의 실력이 급상승한 모습이다. 게다가 안도라는 최근 최악의 득점력을 자랑하는 팀 중 한 팀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최근 4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며 득점력까지 확실한 모습이다. 39살이지만 마이클 미프수드(ST)가 지난 경기에서도 골을 터트릴 정도로 완벽한 결정력을 유지하고 있고, 장 폴 파루지아(ST)도 골을 터트리며 공격 루트를 다양하게 만들었다. 로웬 무스캣(RWF)이나 조셉 음봉(RWF) 같은 측면 공격의 핵심 자원이 빠졌음에도 리히텐슈타인에게 3골을 뽑아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득점을 뽑아낼 가능성이 있다.
◎ 안도라 (피파 랭킹 145위, 선수단 총액 20억원)
지난 포르투갈 원정에서 0-7 패배를 당하며 A매치 2연패에 빠졌다. 최근 A매치 2경기에서만 무려 9실점이나 내주고 있다. 5백을 사용하며 밀집 수비를 형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치가 너무 떨어진다. 직전 경기에서는 에밀리 가르시아(CB)가 자책골을 넣으며 자멸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최근 몰타가 안정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최악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아론 산체스(ST)와 쿠쿠(ST) 모두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골 찬스가 찾아오면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며 침착한 마무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몰타의 최근 수비력이 완벽에 가깝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몰타 승 (추천 o)
[핸디캡 -1.0] 몰타 승 (추천 x)
[언오버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