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FA컵] 02.12 헤이렌베 VS 페예노르트 축구 분석글
본문
◎ 헤이렌베인 (리그 8위 / 승패승무승)
최근 일정 성과가 기대 이상이다. 최근 5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했다. 페예노르트(3-0, 승), 비테세(1-0, 승) 등 상위권 팀들 상대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했다. 최근 3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반복하고 있는 수비진 안정감이 강점이다.
● 결장 정보
라네즈(FW / B급)
대체 가능한 측면 공격 자원, 라네즈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최근 일정에서 실점 빈도가 확실히 감소했다. 중원의 압박 효율 유지는 물론 ‘카이브-반 헤케’ 측면 수비진의 안정감 회복이 원동력이다. 측면 활용 빈도가 높은 상대를 맞아 이번 일정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한다.
● 특이 지표
경기당 유효 슈팅 빈도 4.5회 (리그 12위)
확실히 득점력, 공격 전개 완성도는 경쟁력이 떨어진다. 리그 일정에서 질 좋은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이 기록으로 드러난다. 최전방에 위치하는 비어만(FW, 최근 리그 3경기 1득점 1도움)에 대한 높은 득점 의존도가 맞물려 문제를 일으킨다.
◎ 페예노르트 (리그 5위 / 패승패패승)
성과에 기복이 크다. 최근 5경기에서 헤라클레스(3-2, 승), PSV(3-1, 승) 상대로 승리를 챙겼으나, 이외의 일정에서는 모두 패배했다. 실점 빈도가 증가한 수비진 불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가 멀티 실점이다.
● 결장 정보
빌로우(GK / A급), 테세이라(AMF / B급)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코쿠(MF)가 복귀했다. 운영이 빡빡했던 중원에 숨통이 트였다. 부상, 빈약한 뎁스로 활용 가능한 자원이 극히 부족했다. 직전 경기에서 B팀 중원 자원 베어만(MF)을 벤치에 앉혔다.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중원의 기동력 유지 어려움, 측면 배후 공간 노출로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 특이 지표
경기당 패스 성공률 82.4% (리그 4위)
이번 시즌 역시 리그 일정에서 경쟁력을 과시한다. 전력 우위를 안고 주도권을 잡는 경기 빈도가 높다. 다만 전진 패스 완성도, 빈도 저하로 결정적 기회 창출은 원활하지 않다. 좁은 지역에 밀집한 상대 공략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유력하다.